
직장 생활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을 묻는다면, 많은 이들이 망설임 없이 ‘상사’라고 답할 것이다. 업무량이나 야근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바로 사람, 그중에서도 ‘권한’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사라고 해서 모두 같은 스타일은 아니다. 어떤 상사는 소리를 지르고, 어떤 상사는 침묵으로 부담을 준다. 또 어떤 상사는 너무 자주 참견하고, 어떤 상사는 너무 무능하다. 이 글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직장 상사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그에 맞는 대응 전략까지 제시하고자 한다. 1. 감정기복형 상사 – 기분 따라 말이 달라진다사례“오전에 회의할 땐 좋은 분위기였는데, 오후엔 갑자기 표정이 굳어져서 말을 아예 안 하더라고요. 실수한 줄 알고 하루 종일 눈치만 봤어요.”감정기복이 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