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아끼는 상사’, ‘묵묵히 참는 직원’이 만든 조직의 민낯한국 직장에서는 상사가 피드백을 주는 경우보다, 명령이나 지시만 전달하고 넘어가는 일이 훨씬 많다."이건 왜 이렇게 했어?" "다시 해와."라는 말은 있지만, 어떻게 더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은 거의 없다.반대로 부하직원은 상사의 피드백이 잘못되었더라도 말을 아끼고, 감정을 숨긴 채 속으로 삭인다.하지만 미국과 유럽의 기업 문화에서는 피드백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도구로 기능한다.칭찬이든, 개선 요청이든 정기적이고 일상적으로 주고받으며,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유도하는 문화로 정착되어 있다.이 글에서는 한국과 서구권의 피드백 구조 차이를 비교하고,왜 피드백 방식이 조직의 성과와 신뢰도, 팀워크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체적으로 분석해..